신제윤 "저소득층 가계부채 철저히 점검하라"(종합)

입력 2013-08-26 11:25
<<가계부채 점검회의 내용 등 추가>>금융당국 27일 가계부채 점검회의



금융당국이 전월세 대란 등의 여파로 가계 빚이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자 27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가계 부채 현황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7, 8월에 가계부채가 6월만큼 늘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가계부채 대책이 잘 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경기 상황 나빠 취약계층의 문제 등은어려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의 은행, 보험 등 금융권 담당자가 모여 가계부채 권역별 현황과 보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가계 부채와 관련해 저소득, 저신용층문제를 철저히 점검해 양극화 현상을 막는 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안정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기 때문에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은행의 부가가치를 통한 수익 창출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신경을 쓸 방침이다. 벤처캐피탈 등 작은 부분도 부가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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