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기업 수주지원 위해 중남미 로드쇼

입력 2013-07-05 11:43
수출입은행은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3개국을 방문해 '중남미 통합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기관과 발주처, 현지은행, 국제개발금융기구 등 30여개 현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한국전력[015760], GS건설[006360], 현대종합상사[011760] 등 고객기업들과 함께 주요 발주처를 방문해 사업기회 확대를 모색했다.



중남미 지역은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 648억달러 중 62억달러(9.5%)를 차지했다.



홍영표 수은 수출금융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통합 마케팅은 중남미 정부기관, 주요 발주처, 금융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