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관세인'에 부산세관 김선주씨

입력 2013-07-01 14:06
관세청, 2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도 선정



관세청은 항만감시 사상 최대 규모의 대마초(1㎏)를 밀수입한 러시아 선원을 적발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김선주(59)씨를 ƌ월의관세인'에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행정분야'에는 휴대품 통관정보를 웹툰으로 제작해 홍보한 인천공항세관관세행정관 김영희(34. 여)씨가, '통관분야'에는 이사화물로 가장해 밀수입한 짝퉁물품을 적발한 인천세관 관세행정관 최미경(45세.여)씨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관세환급 계산 착오로 과다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해 44억원을추징한 광주세관 나창선(33)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관세청은 2분기 핵심가치상 '변화혁신 분야'에 수출물품에 사용된 수입원재료 납부세액보다 과다하게 환급받는 문제점을 개선, 연평균 4천800억원의 세수 누수방지에 이바지한 관세청 환급제도 개선팀을 선정했다.



'동반자정신 분야'로는 통관업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해 관세사의 통관수수료 세금계산서 발급 방안을 마련한 관세청 통관업 투명화팀이 뽑혔다.



'명예긍지 분야'엔 노후감시정을 적기에 교체해 해상감시역량을 높인 관세청 추경예산 확보 추진팀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관세인'을,분기별로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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