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포인트·캐시백 축으로 상품 체제 개편

입력 2013-06-24 11:54
<<▲기자회견 끝나고 종합하겠음>>정태영 사장 "새로운 10년 위한 '챕터2 전략' 시행"



현대카드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두 가지 핵심 혜택인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을 두 축으로 오는 7월부터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을 단행한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 포인트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을 탑재한 '현대카드 M'을 선보인 이후 위기극복과 성공의지난 10년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전략인 '현대카드 챕터 2'전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의 혜택을 '포인트·캐시백'형태로 적립하며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유동성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 포인트 마케팅의 대명사로 알려진 '현대카드M'과, 캐시백과직관적인 서비스를 탑재한 신상품 '현대카드X'가 그 두 축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카드 M과 X 시리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알파벳 카드는 앞으로 신규발급이 중단된다. 다만, VVIP(초우량 고객) 브랜드인 현대카드 블랙, 퍼펄, 레드와 T3, 제로,체크카드는 앞으로도 신규발급이 가능하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