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판매 비중 한도 넘겨 징계
증권사를 통한 보험 판매가 급증하자 감독 당국이 집중 점검에 나섰다.
HMC투자증권[001500]은 판매 비중 한도를 넘겨 징계를 받았고 삼성증권[016360]등 7개 증권사도 집중 관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2012회계연도에 방카슈랑스(은행ㆍ증권사 등을 통한 보험판매)의신계약 초회보험료가 23조6천2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3조9천892억원 늘었다고 20일밝혔다.
생명보험이 20조9천185억원으로 13조9천851억원 늘어나 방카슈랑스의 대부분을차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16조6천476억원으로 82.6% 늘었고 증권사는 1조9천198억원으로 295.6%나 급증했다.
증권사는 지난 3월말 현재 21개사가 27개 보험사와 방카슈랑스 판매 제휴를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2회계연도의 증권사별 방카슈랑스 판매규모는 삼성증권이 6천826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양증권[003470](3천372억원), 대우증권[006800](2천659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증권사의 보험 판매 수수료 수입은 68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91억원이 늘었다.
금감원은 이처럼 증권사의 방카슈랑스 판매가 과열 조짐을 보이자 최근 자산 총액 2조원을 넘는 11개 증권사를 점검했다. 그 결과 HMC투자증권이 판매 비중 한도를초과해 '주의 촉구' 조치를 받았다.
보험업법에는 자산총액 2조원이 넘는 금융기관의 보험대리점은 신규로 모집하는특정 보험사 상품의 판매 실적이 전체의 2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한도에 근접한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037620], 동양증권, 한화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위반이 발 생하지 않도록 유의 사항 통보 등을 통해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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