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서비스무역위원회 벨기에서 열려

입력 2013-06-13 09:45
정부는 12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EU집행위원회와 '제2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무역·설립·전자상거래 위원회를 열고 이 분야의 상호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EU측은 이 자리에서 우편 및 국제택배(쿠리어) 서비스 분야의 공정경쟁을 위한제도개선 추진상황, 금융정보처리 아웃소싱 허용 문제 등에 대해 문의했다.



우리측은 전자선하증권(e-B/L)의 도입·유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EU 회원국별로 외국변호사에 의한 국제중재사건 대리 허용 여부 및 요건·절차 등의 의견을구했다.



양측은 다음 회의를 2014년 6월 초 차기 무역위원회 개최 이전에 한국에서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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