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외환은행, 대구 열병합발전사업 4천억대 대출

입력 2013-06-05 11:31
KB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에 4천781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차관단 공동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5일 오전 사업시행 법인인 대구그린파워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은 총투자비 6천375억원, 설비용량 415MW 규모의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대성에너지[117580]가 담당하고 책임운영은 한국남부발전이맡았으며,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약 4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발전설비로, 최근 문제되는 부족한 전력예비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2010년 7월 이 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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