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콰도르 국세청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05-31 10:00
김덕중 국세청장은 31일 수송동 청사에서 까를로스 막스 까라스꼬 에콰도르 국세청장과 만나 양국 국세청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 국세청은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에콰도르 국세청이 추진하는 국세 행정 전산화 사업에 대해 한국 국세청이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에콰도르 진출이 증가하는 만큼 현지 진출 기업이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국세청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 중인 에콰도르 국세청 공무원 15명을 상대로 국세 행정 전산화 실무단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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