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통위서 문우식 위원 홀로 "금리 동결" 주장

입력 2013-05-28 16:06
7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동결을 주장한 1명의 소수 의견은 문우식 위원이 낸것으로 밝혀졌다.



2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5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7명의 위원 중 문 위원만 실명으로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나머지 6명은 인하 의견을 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렸다.



김중수 총재는 금통위 본회의 직후 기자 설명회에서 "소수의견이 1명 있지만 자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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