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 착수(종합)

입력 2013-05-24 14:11
<<회추위 1차회의 개최일 등 이사회 결과 보도자료 내용을 추가.>>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근사의를 밝힌 신동규 회장의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중 외부 전문가 2명을 추천, 사외이사 2명과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을 포함해 5명의 회추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꾸려진 회추위는 오는 2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회장 후보의 선임 기준,절차, 방법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신임 회장 인선에 돌입한다.



회추위는 공모제 방식 대신 헤드헌터 업체와 농협 내부의 추천을 받아 3~5명의후보군을 추리고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가 추천한 단독 후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



신 회장은 지난 15일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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