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에 572억원의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36.7% 감소한 것이다.
총 수익도 3천966억원으로 6.0% 줄었다.
지난 3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각각17.51%, 14.47%를 기록했다.
1분기 이자수익은 작년 동기보다 16.6% 감소한 3천270억원이다. 순이자마진이 21bp(1bp=0.01%) 하락한 점과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 강화 등이 주요인이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 판매와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 외환파생 관련 이익증가로 10.5% 증가한 41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 이익은 국공채 매매익과 대출채권 매각익의 증가로 전분기의 72억원에서 279억원으로 증가했다.
1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2천1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으나 직전분기보다는 17.1% 감소했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1천1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3억원증가했다. 이는 1분기의 연체율 상승, 미사용약정한도, 소송관련 충당금 증가가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이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80.4%를 기록했다.
3월말 현재 고객자산은 내부신용관리 강화조치 및 자산 최적화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5.7% 감소했다. 예수금은 30조2천억원으로, 1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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