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무소 설치

입력 2013-05-08 11:35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브라질 상파울루에한국 기업 전용 금융 창구인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SC은행은 현지에 지점장급 인력(FAM) 1명을 파견해 무역금융, 외환거래 등 각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은행은 "지난 10년 간 한국의 대 브라질 수출은 10배, 수입은 약 4배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면서 "급성장하는 한국-브라질 간 교역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데스크 설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SC은행은 앞서 미국, 중국, 인도 등 모두 10개국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고 한국 기업의 금융 거래를 지원해왔다.



상파울루 사무소 설치에 따라 SC은행의 코리아데스크는 총 11곳, 파견 인력은 2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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