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50~60대 은퇴 고객의 노후 설계를지원하는 'KB골든라이프예금'을 3일부터 판매한다.
이 예금은 은퇴 후 국민연금이나 연금저축 등이 지급되기 전까지의 기간을 대비할 수 있는 가교형 상품이다.
퇴직금, 부동산매매대금 등의 목돈을 예치하고, 이를 다시 매월 원리금 형태로나눠 받아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원리금 지급기간은 이자만 주는 '거치기간'과 '원금과 이자 지급기간'으로 나눠진다.
고객들은 은퇴계획에 맞춰 거치기간을 두거나, 가입 후 즉시 원금과 이자를 매월 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의 이율은 현재 연 2.60%로 1년 단위로 재산정된다. 원금과 이자 지급기간의 이율은 현재 연 2.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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