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덕중)은 23일 연예인 엄태웅, 한가인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정직하게 낸 성실납세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과 신뢰'를 세정의 중심으로 삼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련한 첫 사랑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 낸 영화 '건축학개론'에 남녀 주인공으로 나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성실 납세문화 확산과 국세청의 공정한 과세 노력을 알리기 위해 국세청 홍보 포스터와 책자 모델, 가두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참여하게 된다.
두 사람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지난달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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