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행복기금이민관 합동의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15일 천안시청에서 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 접수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이같이말했다.
그는 "국민행복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민관이 공동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구현의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직원을 국민행복기금 접수 기간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상주시키고 고용·창업 프로그램과 연계를 강화해 원활한 지원이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민행복기금으로 채무조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가접수 후 한국자산관리공사, 농협은행 등을 방문해 채무조정을 신청하실 수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