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증권사 연계 보장성보험 판매

입력 2013-04-10 10:30
동양생명[082640]이 증권사와 연계해 보장성 보험 판매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저축성 보험만 판매하던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도 보장성 보험을 팔기로 하고 10일 동양증권[003470]에 '수호천사 명품실버암보험'을 출시했다.



앞으로 광주은행·농협 등 시중 은행으로 판매 제휴사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보험은 고령자 전용 암보험이다. 가입 가능 나이를 61~75세로 확대하고 고령자가 흔히 걸리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 일반 암과 고액치료비 암은 각각 최대 2천만원과 4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도 손쉽게 암보험과 같은 보장성 상품에 가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상품 구조가 단순한 만큼 불완전판매 가능성도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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