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 개설

입력 2013-04-09 10:52
신한은행은 9일 미얀마의 정치·경제 중심지인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양곤 사무소를 지점이나 현지법인 등의 형태로 전환해 본격적인 영업을 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현재 외국계 은행에는 사무소 형태의 진출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진출로 15개국에 65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국내 은행 가운데가장 많은 국외 영업망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진원 은행장은 "양곤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제 발전과 우호 증진에 굳건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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