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금융소비자본부' 신설…서민금융지원 강화

입력 2013-04-07 09:00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본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본부급 전담기구를 두는 것은 하나은행이 최초다.



앞서 하나은행은 작년 10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만족팀'을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확대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서민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부'도 신설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1일 2분기 조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며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만큼은 하나은행이 선도은행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ing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