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차관 "투자활성화 과제 이달 중순까지 발굴"

입력 2013-04-04 16:12
민관 투자활성화 TF 첫 회의…내달 종합대책 발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일 "경제부흥을위해서는 강도 높은 투자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민관 합동 투자활성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투자가 부진해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중장기 성장잠재력도 약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달 중순까지 투자활성화를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추진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 계획에는 국정과제, 2013년 경제정책방향, 부처별 업무보고 등에 포함된과제를 반드시 담아달라고 했다.



기재부는 이달 말 2차 TF 회의를 열어 중간점검을 한 뒤 5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투자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연구원은 '업종별 투자 동향과 정책제언'을,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들은 '기업투자 애로사항에 대한 대정부 건의'를 안건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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