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창립 12주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입력 2013-04-02 14:46
우리금융그룹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제4회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행사를 계열사별로 한다고 2일 밝혔다.



첫날인 2일엔 지주사 임직원들이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의 치매ㆍ중풍 등 노인질환 장기요양기관인 동명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전국 농어촌·도서벽지 다문화가족 자녀 364명에게 2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글로벌자원봉사단 30여명은 이번달 29일부터 5월4일까지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신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에서 각각 봉사한다.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국외 법인 및 지점은 체류지역에서 6·25참전 용사가족나들이 지원, 어린이 경제교실, 무료급식, 나무심기 등을 실시한다.



2일 오후 5시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선 우리투자증권 박채우 이사대우가 '우리금융인대상'을 받는 등 우수 직원 시상이 이뤄졌다.



bing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