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벤처·지식문화 창업기업에 1조원 지원

입력 2013-04-01 14:56
IBK기업은행[024110]은 벤처와 지식·문화 분야의 창업기업에 1조원을 지원하는 'IBK창업섬김대출'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하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지역보증재단과 연계해 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 등 지식기반산업에 4천억원, 기술자격증보유자나 전문분야 경력자의 창업기업에 4천억원, 소상공인에게 2천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기업은행은 창업 2년차에 기업의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고려해 기존상품과 달리 대출기간을 3년에서 최장 5년으로 늘렸다. 또 대출금리를 보증비율에따라 0.5∼1.0%p 자동 감면하고 보증서 발급보증료를 최대 0.8%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창업과 관련한 교육·컨설팅·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대출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금과 성공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함으로서 창업활성화와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