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버스에 금융상담 시설을 갖추고직접 고객을 찾아가 상담하는 '금융사랑방버스'를 다음달에 15회 운행한다고 31일밝혔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생업으로 바쁜 서민을 위해 지난해 6월 7일 도입됐다.
다음 달 2일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화성, 전남 화순, 광주교도소, 대전 등 전국 곳곳을 찾아다닌다.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담은 3차례, 특수 금융취약계층 금융상담은 5차례 시행한다. 오는 12일 경기도청이 개최하는 '제1회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 행사에도 공동참여할 예정이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올해 1분기에 전통시장, 군부대, 북한이탈주민센터 등을 찾아가며 모두 35회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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