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선물 '사탕·액세서리'가 가장 인기

입력 2013-03-12 09:54
남성이 여성에 선물하는 화이트데이의 선물로사탕과 액세서리가 가장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화재[000810]가 임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을 설문해보니 전체의 30%가량이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16%)와 사탕 바구니(15%)를 준비하거나 기대했다.



현금 또는 상품권(14%), 화장품(11%), 꽃다발(10%) 등도 주요 선물 목록에 올랐다.



화이트데이 비용으로는 5만~10만원이 전체의 31%로 가장 많았다.



직장에서 사탕을 줄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77%에 달했다. 애인에게 주는것을 빼면 전체의 21%가 친한 동기에게 주겠다고 답했다. 상사에게 선물한다는 답변은 6%에 불과했다.



직장에서 화이트데이 선물의 의미는 '우정과 동료애'라는 답변이 33%로 최다였다. 선물을 받지 못하면 전체의 31%는 '섭섭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겠다'고 답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