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코리아세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28일부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 국민은행의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회원가입을 한 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를 할 때 생기는 1천원 미만 거스름돈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부는 실명과 무기명 모두 가능하다.
실명으로 하려면 기부사이트나 국민은행 스마트뱅킹 가입 후 받은 아이디(또는바코드)를 상점에 제시하면 된다.
실명으로 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가운데 본인이 선택한 곳으로 기부금이 전달되고 한 해 동안 기부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무기명 기부금은 세 단체에 골고루 배분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롯데슈퍼에서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해왔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