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은 26일 오전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서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저신용자 대출상품인 미소금융에 대해 직접 상담했다.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자 전통시장 활성화 및 금융지원 현황을살펴보려고 이 행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미소금융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은행과 우리미소금융재단은 골목상권과 시장 상인들을 적극 지원해 희망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힘이 되는 은행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400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100억원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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