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가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용창출을 위해 20대 대졸 컨설팅 조직을 만든다.
삼성화재는 내달부터 20대 대졸 컨설팅 조직인 'SRA(삼성 리스크 어드바이저)'를 도입해 20~30대 대상 모바일 영업 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1차로 60명을 선발해 강남 권역에 2개 지점을 만들고서 전국으로 영업 거점을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SRA는 1년간 보험과 영업 전반에 걸친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판매 역량을갖추게 된다.
삼성화재의 대졸 출신 보험설계사는 2008년 1천700여명에서 지난해 3천800여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통합보험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재무컨설팅을 제공하는컨설팅 영업이 대세를 이루면서 보험설계사가 고소득이 가능한 전문직으로 인정받는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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