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은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교가 2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교식은 제1회 입학식을 겸해 치러졌다.
금융권 첫 사내대학인 KDB금융대는 정규 학사 학위를 주는 4년제 대학이다. 제1회 입학생은 산업은행 등 4개 계열사 소속 직원 78명이며 등록금은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강만수 회장은 축사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새로운 제도가 필요한 시대"라며 "고졸취업과 사내대학은 직업교육을 혁신하고 생산 가능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인 동시에 최고의 복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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