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사회 소폭 교체…재일동포 비중 그대로

입력 2013-02-21 17:34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재일동포인 고부인 ㈜산세이 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사회에서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의 사외이사 중 윤계섭 이사를 비롯한 8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된 재일동포 유재근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고 회장이 낙점됨에 따라신한금융 이사회의 재일동포 비중은 총 10명 중 4명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이사회는 또 권태은, 김석원, 윤계섭, 이상경 위원을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와 함께 열린 자회사경영위원회에서는 최근 임기가 만료된 허창기 제주은행장의 연임을 내정했다.



신한금융과 제주은행[006220]은 내달 정기주총에서 고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과허 행장의 연임을 승인받아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