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복지예산 집행 서둘러 경기 살린다

입력 2013-02-07 15:32
정부가 서민복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 부양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7일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1월 말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기재부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보완 효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선 설 연휴 앞뒤로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풀리도록 관급 공사의 선금을 지급해주고 서민복지 예산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1월 말 현재 재정집행률은 9.0%(실적 기준)로 목표치를 0.3%포인트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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