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기관 종합ㆍIT검사에 외부 전문가 활용

입력 2013-02-05 12:01
금융감독원은 5일 은행ㆍ금융투자회사 종합검사와 정보통신(IT) 테마검사에 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올해 투입되는 외부 전문가는 대형 회계법인이나 컨설팅회사 소속의 경력 6년차이상 매니저급 파생상품전문가 11명 등 모두 37명이다.



이들은 은행ㆍ외국은행 국내지점 9곳, 보험 12곳, 금융투자 6곳, 여신전문금융2곳 등 29곳을 검사한다.



파생상품전문가는 파생상품 가치평가와 적정성을, IT전문가는 금융회사 보안시스템 취약부분 점검을, 보험계리사는 책임준비금 산정의 적정성 점검을 맡는다.



금감원은 파생상품ㆍIT분야의 외부전문가를 경력직으로 채용하는 등 자체 검사역량도 늘린다.



금감원은 2011~2012년 중 파생상품ㆍ리스크전문가 14명, IT전문가 7명, 공인회계사 10명, 보험계리사 1명, 변호사 31명 등 모두 78명을 경력직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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