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국외 외국인 직원들 서울서 봉사활동

입력 2013-01-24 11:46
우리은행의 국외 점포 외국인 직원들이 24일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국외 현지직원의 본국 연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온 외국인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1천600장을 냉천동 일대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에 전달했다.



우리은행 러시아법인의 안드레이 행원은 "이웃에게 나눔을 베푸는 한국의 온정에 감동했다"며 "러시아에 돌아가서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가 되겠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7박8일 일정으로 열리는 국외 현지직원 본국 연수는 은행의 영업전략과 비전 토론, 영업점 체험, 서비스 연수 등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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