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9일 임직원 1천여명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을 반영하고 직무기회 확대와 인사교류를 통한 '열린 인사'를 지향했다고 밝혔다.
영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차장급은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승진과 동시에 지점장으로 임명했다. 기업금융전담역(RM)이나 프라이빗뱅커(PB)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도 발탁인사를 했다.
디자인, 시설업무 등 특수직무 담당자도 승진인사를 했으며 본부와 영업점, 각사업본부 간 인사교류로 영업력 강화를 꾀했다.
직원 중 독립유공자 유족은 별도의 승진 심사를 처음으로 해 행원 1명을 책임자(과장급)로, 책임자 1명을 관리자(팀장급)로 승진시켰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