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특정 국외 채권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ETF(Exchange Treaded Fund) 2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글로벌투자적격채권펀드와 글로벌이머징채권펀드다.
글로벌투자적격채권펀드는 S&P 등급이 BBB 이상인 우량 신용등급 국가나 기업이발행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이머징채권펀드는 브라질, 러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의 채권에투자하도록 만들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위험성은 크게 높지 않은 해외채권 ETF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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