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급락 ‘더블딥 우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패닉 분위기속에 투매양상이 빚어지면서 폭락세로 마감한데 이어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지수도 3~4% 내외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정부,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폭락하자 기획재정부가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내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美 더블딥 가능성 크지 않아"
정부는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당초 예상보다 미국의 경기흐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경기지표들과 추가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IMF "원화가치 낮은 수준"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원화가치에 대해 "최근 절상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재진 민정수석 사의 표명
법무장관으로 내정된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수석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여름휴가에서 돌아온 뒤 후임 민정수석을 인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유 가격인상 막바지 협상 착수
원유 가격 인상폭을 놓고 낙농농가들과 우유업체들의 `샅바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오늘 오전 낙농진흥회 사무실에서 만나 협상을 속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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