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쌍용건설은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와슬 그룹과 3조6천억원 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와슬 그룹은 향후 주거시설, 호텔, 복합개발을 포함해 총사업비 3조6천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 측에 이 사업의 시공과 엔지니어링 부문을 맡아주기 바란다는 의사를 먼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건설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구체적인 계약 진행을 논의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2017년부터 와슬 그룹이 발주한 하얏트 센트릭 호텔, 원 레지던스 등 1조 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은 "쌍용건설이 축적한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슬 그룹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협력하고 두바이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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