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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원화 강세로 백화점 산업의 모멘텀이 줄었다면서 목표주가를 20.6% 하향 조정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7월부터 이어진 원화 강세 흐름과 함께 작년 기저 효과로 10월 백화점의 전년 동기 대비 신장은 3분기 대비 아쉬운 걸로 파악된다"고 짚었다.
이어 "11월과 12월도 산업의 기저가 낮지 않기 때문에 현재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현대백화점의 4분기 기존점 신장은 낮은 한 자릿수∼중간 한 자릿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내렸다. 전일 종가는 8만800원이다.
다만 그는 "백화점 산업과 현대백화점에 대한 눈높이는 이미 낮아져 있기 때문에 11월의 작은 모멘텀만 회복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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