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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이달 단일 레버리지 14종 순매수 전환…7월말 규제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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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이달 단일 레버리지 14종 순매수 전환…7월말 규제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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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이달 단일 레버리지 14종 순매수 전환…7월말 규제후 처음
    레버리지로 다시 몰리는 개미들…관련 ETF 순매수 상위권 '독식'
    외국인은 '레버리지+인버스' 함께 사들여…단일종목은 순매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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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달 개인 투자자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2종 제외) 14종 매매가 지난 7월 말 규제 강화 후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달 개인의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상위목록에 SK하이닉스[000660] 단일종목레버리지를 비롯한 레버리지 상품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25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 1∼23일 개인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005930]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을 총 3천154억원 순매수했다. 순매수액은 SK하이닉스 7종 2천263원, 삼성전자 7종 89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개인은 지난 7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을 총 2조7천728억원 순매수했으나 같은 달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예탁금이 상향되는 등 규제가 강화된 이후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순매매액은 8월 -6천484원, 9월 -4천979억원이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개인은 이달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를 1천52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 ETF 중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뿐만 아니라 KODEX 레버리지[122630], KODEX 반도체레버리지[494310] 등도 각각 1조448억원, 2천564억원을 사들이며 순매수세가 레버리지 상품으로 쏠리는 경향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큰 폭 하락하면서 반등을 기대하는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3일 코스피는 18.8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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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에 외국인은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함께 사들이며 ETF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외국인은 KODEX 레버리지를 KODEX 200[06950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천483억원 순매수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곱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ETF 중 5번째로 많은 513억원 순매수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경우 지난 7∼8월 순매도에서 9월 순매수 전환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다시 488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7종을 508억원 순매도, 삼성전자 7종을 20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증권 한수진 선임연구원은 "최근 레버리지 ETF의 순매수세와 순설정액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증시 급락 속 지수 반등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식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단일종목을 비롯한 레버리지 상품은 자칫 손실을 배가시킬 수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는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 기초자산이 제자리로 돌아와도 손실을 보는 '음의 복리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 장세에서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며 "단기 수익을 좇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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