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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관세 일부 철폐 추진…공화당 선거 지원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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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 관세 일부 철폐 추진…공화당 선거 지원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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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캐나다 관세 일부 철폐 추진…공화당 선거 지원 포석"
    WSJ 보도…캐나다 교역 의존도 높은 메인주 요청 반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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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소속 수전 콜린스 메인주 상원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부과한 50% 관세를 철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관세 철폐 대상에는 일부 농산물과 임산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린스 의원실은 블루베리와 감자, 사과, 해조류 생산업체와 관련된 품목 등 총 9개 품목군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조치는 이르면 이날 발표될 수 있지만 대상 품목과 시점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제품의 관세를 철폐하는 대신 다른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해 전체 관세 부과 규모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와의 교역 의존도가 높은 메인주에서 콜린스 의원은 관세로 인한 지역 산업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청해 왔다.
    콜린스 의원의 민주당 경쟁자인 트로이 잭슨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캐나다 무역전쟁을 핵심 선거 쟁점으로 삼고 있다.
    두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와의 교역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와 뉴햄프셔주 등의 공화당 후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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