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GPT·클로드·제미나이 등 3대 최첨단 모델 모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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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모델 허브인 '모델 가든'에 오픈AI의 최첨단 모델과 코딩도구 '코덱스'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PT는 라이벌인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3대 클라우드 모두에서 쓸 수 있는 모델이 됐다.
또 구글 클라우드는 3대 클라우드 중 유일하게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 3대 최첨단 모델을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가 됐다.
구글 클라우드에 탑재되는 오픈AI 모델은 최상위 모델 'GPT 아스트라'와 차상위 모델 'GPT 6.1-솔', 경량 모델 'GPT 6.0 루나' 등으로, 고객이 작업 성격과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실무에 AI를 적용하는 개발자와 기업이 신뢰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들이 이미 AI를 구축하고 있는 환경에서 오픈AI의 가장 뛰어난 모델과 코덱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도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포함해 고객에게 폭넓은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업무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최적의 품질을 구현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오픈AI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면서도 "MS는 여전히 오픈AI의 가장 핵심적인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comm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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