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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HP 보안 경계령…"심각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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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HP 보안 경계령…"심각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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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HP 보안 경계령…"심각도 9.2"
    "보안패치 즉시 적용 불가 시 오프라인 전환해야"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인터넷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개발사가 보안 패치 배포 채비에 나섰다.
    유럽연합(EU)은 해당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없다면 취약한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며 경계령을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HP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를 기해 2건의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다. PHP 측은 2건의 취약점 모두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인 'CVSS v4.0'에서 10.0 만점에 9.2를 받았다면서, 사용자들에게 패치가 배포되는 즉시 업그레이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U 사이버보안 당국은 지난 20일 발표한 보안 권고문에서 9.2라는 점수는 공격자가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취약한 시스템에서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유형의 보안 결함인 '미인증 원격 코드 실행' 위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데이터 탈취, 웹사이트 변조나 시스템 전체의 완전한 장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웹 호스팅 서비스 업체 고대디는 경고했다.
    EU 컴퓨터비상대응팀(CERT-EU)은 PHP와 연관된 시스템에 즉시 보안 패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보안 패치 적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해당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khyun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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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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