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6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770억원)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69억원으로 약 234.6% 증가했다. 순이익은 92.3% 늘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2천21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외 사업 확대와 해저·육상 시공 효율화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 자회사 LS빌드윈은 아시아와 중동 지역 해저·지중케이블 공사에서 시공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LS마린솔루션은 일부 매출 감소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이 증설 작업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못한 영향이라며, 이달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 투입이 이뤄지며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연결 기준 약 8천2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2천442억원)의 3.4배에 달한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초고압 직류송전(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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