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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16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반등에도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후 들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번 주 13bp, 10년물 금리는 21bp가량 하락했다. 3년 금리는 9월 초 수준으로, 10년 금리는 8월 초 수준까지 내려간 셈이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5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182%로 1.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9bp, 0.7bp 하락해 연 3.988%, 연 3.818%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206%로 3.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2bp, 2.4bp 하락해 연 4.267%, 연 4.29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상승한 103.05에, 10년 국채선물은 34틱 상승한 106.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만3천683계약, 10년 선물을 6천283계약 순매수했다. 3년 선물은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이달 누적된 순매수는 7만9천계약 수준이다. 10년 선물도 이달 대부분 순매수를 보였으며 누적 기준 1만9천계약 순매수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간밤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에도 그동안 금리가 상당폭 하락 조정을 받은 점과 오전 중 외국인 선물 매수세 약화, 코스피 반등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며 전 구간 강세로 돌아섰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글로벌 금리가 변곡점을 지나 하락하는 부분도 있고 그동안 매도세에 대한 숏커버 매수도 많이 유입되는 듯하다"며 "여기에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계속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50년물 입찰에서는 1조4천760억원이 응찰했으며, 낙찰금리도 시장금리보다 낮은 4.195%에 결정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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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694 │ 3.700 │ -0.6 │
├─────────┼─────────┼────────┼────────┤
│ 국고채권(2년) │ 3.818 │ 3.825 │ -0.7 │
├─────────┼─────────┼────────┼────────┤
│ 국고채권(3년) │ 3.854 │ 3.867 │ -1.3 │
├─────────┼─────────┼────────┼────────┤
│ 국고채권(5년) │ 3.988 │ 4.007 │ -1.9 │
├─────────┼─────────┼────────┼────────┤
│ 국고채권(10년) │ 4.182 │ 4.193 │ -1.1 │
├─────────┼─────────┼────────┼────────┤
│ 국고채권(20년) │ 4.206 │ 4.237 │ -3.1 │
├─────────┼─────────┼────────┼────────┤
│ 국고채권(30년) │ 4.267 │ 4.289 │ -2.2 │
├─────────┼─────────┼────────┼────────┤
│ 국고채권(50년) │ 4.291 │ 4.315 │ -2.4 │
├─────────┼─────────┼────────┼────────┤
│ 통안증권(2년) │ 3.830 │ 3.847 │ -1.7 │
├─────────┼─────────┼────────┼────────┤
│회사채(무보증3년) │ 4.541 │ 4.559 │ -1.8 │
│ AA-│ │││
├─────────┼─────────┼────────┼────────┤
│CD 91일물 │ 3.250 │ 3.25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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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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