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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산하 애니 OTT' 크런치롤 "번역에 AI 안쓴다…창작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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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산하 애니 OTT' 크런치롤 "번역에 AI 안쓴다…창작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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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산하 애니 OTT' 크런치롤 "번역에 AI 안쓴다…창작 영역"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소니 그룹 산하의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 서비스용 자막·더빙 제작에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훌 푸리니 크런치롤 사장은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자막과 더빙에 대해 "단순 번역이 아니라 창작의 일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창작 현장에서는 AI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며 어디까지나 사람의 손이 닿는 작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닛케이에 전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를 활용한 영상 제작이나 번역이 쉬워지면서 넷플릭스 등은 이미 자막의 다국어 지원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크런치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200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유료회원은 약 2천100만명으로 추산되며, 서비스 지역에 따라 자막이나 더빙을 사용하고 있다.
    소니그룹은 크런치롤을 2020년 11억7천500만달러에 인수했다.
    한편, 소니그룹은 지난 7일 크런치롤 내에 일본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의 해외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담 부서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해외 TV 프로그램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전략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소니는 밝혔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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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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