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62.08

  • 173.58
  • 3.03%
코스닥

772.97

  • 19.79
  • 2.5%
1/4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역대 2번째 순매수…금리 일제히↓(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역대 2번째 순매수…금리 일제히↓(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역대 2번째 순매수…금리 일제히↓(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외국인이 12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년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921%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9일(3.91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4.306%로 8.9bp 하락했다. 지난 8월 28일(4.284%) 이후 최저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7bp, 4.1bp 하락해 연 4.101%, 연 3.86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359%로 4.5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0bp, 5.4bp 하락해 연 4.388%, 연 4.413%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3만4천789계약 순매수했다. 이는 올해 순매수 규모로는 최대이자, 역대로는 지난해 4월 4일(4만2천353계약) 이후 두 번째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부터 3년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서 계약건수는 3만5천건에 육박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유가와 (국채) 금리 자체가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강하고, 선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금리가 내렸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연휴기간 해외 (국채) 금리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이달 국채 발행이 (계획보다) 5조원 줄어드는 등 연말까지 13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안도 랠리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시장에 팽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 신현송 총재의 국정감사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7·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효과와 관련해 "통화정책 기조를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다른 주요국보다 조금 일찍 잡았다"며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3주 사이 한국 국채 금리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올릴 때 고통이 있지만, 선제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시장 중심을 잡아줄 수 있고, 궁극적인 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시장은 (통화) 긴축을 높게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한은이 금리를 급하게 올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이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낸 것도 국고채 금리 하락(채권 강세)에 영향을 줬다.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채권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65% 급락하며 두 달 만에 6,300대로 주저앉았다.

    ADVERTISEMENT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721 │ 3.741 │ -2.0 │
    ├─────────┼─────────┼────────┼────────┤
    │ 국고채권(2년) │ 3.867 │ 3.908 │ -4.1 │
    ├─────────┼─────────┼────────┼────────┤
    │ 국고채권(3년) │ 3.921 │ 3.983 │ -6.2 │
    ├─────────┼─────────┼────────┼────────┤
    │ 국고채권(5년) │ 4.101 │ 4.158 │ -5.7 │
    ├─────────┼─────────┼────────┼────────┤
    │ 국고채권(10년) │ 4.306 │ 4.395 │ -8.9 │
    ├─────────┼─────────┼────────┼────────┤
    │ 국고채권(20년) │ 4.359 │ 4.404 │ -4.5 │
    ├─────────┼─────────┼────────┼────────┤
    │ 국고채권(30년) │ 4.388 │ 4.448 │ -6.0 │
    ├─────────┼─────────┼────────┼────────┤
    │ 국고채권(50년) │ 4.413 │ 4.467 │ -5.4 │
    ├─────────┼─────────┼────────┼────────┤
    │ 통안증권(2년) │ 3.871 │ 3.915 │ -4.4 │
    ├─────────┼─────────┼────────┼────────┤
    │회사채(무보증3년) │ 4.602 │ 4.651 │ -4.9 │
    │ AA-│ │││
    ├─────────┼─────────┼────────┼────────┤
    │CD 91일물 │ 3.240 │ 3.240 │ 0.0 │
    └─────────┴─────────┴────────┴────────┘

    taejong75@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