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97.99

  • 137.67
  • 2.4%
코스닥

776.47

  • 16.29
  • 2.05%
1/4

한은 총재 "외환보유액 순위 삭제 사전 설명" 해명했다가 번복(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은 총재 "외환보유액 순위 삭제 사전 설명" 해명했다가 번복(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은 총재 "외환보유액 순위 삭제 사전 설명" 해명했다가 번복(종합)
    "엠바고 해제 전 기자 문의에 구두로"…실제로는 보도자료 배포 전 설명 없이 임의 삭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채새롬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 비공개 조치와 관련, "(통계 공표의) 실효성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5년 6개월간 공개해온 순위표를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린 게 말이 되느냐'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신 총재는 "25년 전 당시에는 외환위기의 트라우마가 아주 생생했고, 당시에는 신뢰를 줄 수 있는 통계로 (순위표가) 보도자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위표가 우리나라 외환 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조금 더 소통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앞으로 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올해 7월 순위표를 갑자기 없애는 과정에서 아무런 사전 설명이나 해명이 없었다"며 "담당 부서의 독자적 판단으로 순위표를 없앴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거듭 추궁했다.
    이에 신 총재는 "이번에 순위표를 보도자료에 넣지 않은 것은 한은 출입 기자들에게 사전에 설명했다"며 "어느 정도 다 이해를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 의원 비판대로 순위표를 임의 삭제한 뒤 언론 보도로 문제가 지적된 것이어서 신 총재가 허위로 해명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신 총재는 이후 발언 기회를 얻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보도자료가 나가고, 엠바고(보도 전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에 (개별) 기자들의 문의에 충분히 구두로 사전 설명을 했다는 의도였다"고 애초 답변을 번복했다.
    그는 '계획을 세워서 (사전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는 얘기인가'라는 조승래 재경위원장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hanjh@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