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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차전지 관련주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혜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87% 상승한 40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3.34% 상승한 5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ESS 수혜가 관련 기업의 실적에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천5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 차원의 신규 정책이 ESS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고, 배터리 기업 입장에서는 쌓여있는 ESS 대기 수요에 기존 라인을 전환해 대응하는 구조여서 추가 투자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며 "미국 정책 변화의 출발점은 발전원과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계 병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력 인프라의 탈중국 공급망 기조는 지속할 가능성이 크며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장이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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