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최종후보…수상은 샤마유·안스네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년 만에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 피아노 부문에서는 프랑스 베르트랑 샤마유와 노르웨이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슈베르트:포핸즈'(Schubert 4 Hands) 음반으로 상을 받았다.
임윤찬은 올해 2월 발매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으로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려 전석 매진된 임윤찬의 뉴욕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그라모폰은 앞서 이 앨범 리뷰에서 "임윤찬의 진정성 있고 탐구적인 소리와 소통의 힘은 언제나 연주에서 전달되며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라모폰 어워즈는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시상식으로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부문에서 그해 최고로 꼽은 음반에 대해 시상한다.
임윤찬은 2024년 시상식에서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피아노 부문 음반상과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수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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