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선거유세 뛰어든 뒤 '공화당 불리' 선거 판세 변화 주장
"곳곳서 선거 판세 뒤집는데 가짜뉴스가 진실 전하지 않아"

ADVERTISEMENT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깜짝 승리론'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 집회에 모인 군중과 열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아무도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곳곳에서 선거 판세를 뒤집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매일 지역 순회 유세를 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후보와 접전 중인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날 게시글은 자신이 직접 선거판에 뛰어든 이후 공화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선거 판세가 바뀌고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는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연방 하원뿐 아니라 상원까지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넘겨줄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전망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깜짝승리론을 내세워 보수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들도 이(판세 변화)를 알고 있지만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진실을 전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이 실제 일어나고 있다. 바보 민주당원들(Dumocrats·'Democrats'와 'Dumb'의 합성어)은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중간선거 서프라이즈'(Midterm Surprise)를 지켜보라"며 공화당이 '깜짝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