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92.63

  • 141.14
  • 2.55%
코스닥

738.17

  • 25.93
  • 3.39%
1/4

"플라이두바이 납치 기도 부기장, 이스라엘 공항 공격 노린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플라이두바이 납치 기도 부기장, 이스라엘 공항 공격 노린 듯"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플라이두바이 납치 기도 부기장, 이스라엘 공항 공격 노린 듯"
    "7월 범행하려다 비행기에 친구 타 미뤄"…8개국 수사기관 '퍼즐 맞추기'
    이스라엘 취항 항공사 일부러 찾아 취업했을 가능성도 제기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이스라엘행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를 납치하려던 부기장이 이스라엘의 핵심 관문인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공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이스라엘 당국자 등 이스라엘 측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이 이번 사건 조사를 주도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측으로부터 계속해서 추가된 정보를 받아보고 있다면서 조사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UAE 두바이에서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이브로 날아가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조종석에서 오만 국적 부기장 하맘 알함마미(29)가 돌연 기장을 비상용 도끼로 공격하고 조종석을 장악하려다가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제압당해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비상착륙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선 체포됐고, 현재 UAE 아부다비로 이송돼 조사받고 있다. 국제항공법상 여객기에서 발생한 범죄 수사권은 항공기 등록국에 우선 부여된다.
    알함마미가 고의로 여객기를 추락시키려고 했다는 자백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자세한 범행 동기와 배후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직접 연관된 UAE,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피의자가 과거 유학 생활을 했던 뉴질랜드와 호주까지 가세해 최소 8개국 수사 당국이 함께 '퍼즐 맞추기' 성격의 작업을 함께 진행 중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은 이스라엘 등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수사 당국은 알함마미가 당초 7월 테러를 벌이려다가 당시 비행기에 친구인 승무원이 타는 바람에 범행을 연기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과거 오만항공에서 약 7년간 근무한 알함마미가 이번과 같은 항공기 테러 사건을 벌이고자 이스라엘 노선이 있는 항공사에 취업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오만항공에서 극단주의적 성향이 문제가 돼 비행 업무에서 배제되자 곧 회사를 그만뒀다. 이후 알함마미는 모로코 항공사 로열에어모로코를 거쳐 이스라엘에 오가는 노선을 운영하는 플라이두바이에 취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범행의 배후에 이란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폭스뉴스 기자와 백악관에서 만나 '이란이 테러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ha@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