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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키이우 떠나라"…러, '타격 계속'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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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키이우 떠나라"…러, '타격 계속'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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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키이우 떠나라"…러, '타격 계속' 또 경고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외국인과 외교관을 상대로 재차 대피를 촉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군은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도시 내 군사적 표적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도 키이우에 체류하는 외국인과 외교 인력에게 도시를 떠날 것을, 우크라이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며 지난 5월 25일 냈던 성명을 거론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이런 경고를 유념하지는 않고 있고, 일부 개인은 의도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여전히 키이우에서 다수의 외국 대사관이 운영 중이고, 외국 관리들의 우크라이나 방문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군이 앞으로도 대규모 보복 타격을 계속 수행할 방침"이라며 "우리는 외교공관 인력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체류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에 따르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 경고를 무시하는 당사자들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이틀간 러시아의 고강도 공습으로 키이우의 드니프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6개 중 3개가 폐쇄되고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를 노린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서부 칼루가 등지를 공격해 주거용 건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d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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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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